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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 금요일부터 공개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12부작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내과에서 정신병동으로 옮긴 정다은 간호사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상처와 치유의 따뜻함이 있는 휴먼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이라하 작가의 웹툰을 통해 이미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었다고 합니다.
1. 드라마 내용
커튼이 없어서 아침이 빨리온다는 정신병동, 언제나 돌발상황이 기다리고 있는 정신병동. 저도 정신과 관련직으로 20년 정도 근무했었는데 당장은 당황스럽고 식은땀이 흐르지만 돌아서 생각하면 미소 짓게 하는 일들이 정말 많이 발생합니다.
그런 일상들을 어떻게 풀어놓았을까 매우 궁금한데요. 마음에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과 함께 울고 웃는 내적 성장 드라마가 될 것 같습니다.
2.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예고편
공식예고편
티저 예고편
제작기 영상
3. 등장인물
정다은 역(박보영)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
내과에서 정신건강의학과로 옮기게 된 간호사. 모든 게 어렵고 서툴지만 진심으로 환자들을 대하며 씩씩하게 성장해 나가는 인물입니다.
동고윤 역(연우진) 항문외과 의사
엉뚱한 성격의 항문외과 의사. 그는 순수한 다은의 모습에 힐링을 받고 어느새 미소 짓고 있는 자신을 발견해가는 인물입니다. 이름이 동고윤인데 항문외과 의사라니 우연은 아니겠죠?
송유찬 역(장동윤) 다은의 친구
다은과 늘 티격태격하는 단짝 친구. 밝은 모습 뒤 아무도 모르는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신병동 환자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인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송효신 역(이정은) 정신의학과 수간호사
베테랑다운 모습으로 정신병동의 간호사들을 언제나 따뜻하고 든든하게 지켜주는 인물입니다. 이정은이라는 배우 자체가 수간호사 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