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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삼 작가의 웹툰을 디즈니+에서 제작한 드라마로 2023년 11월부터 방영한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그 출연진도 화려하다 소문이 있어 궁금증이 더해지는데요. 오늘 함께 궁금증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작품소개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꾸라지처럼 법망을 피해 사회 속에 섞여 살아가는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입니다.
"법에는 구멍이 나 있다. 선처를 받으면 안 되는 이들에게 선처를 남발한다. 그리고 그 법의 구멍은 내가 메우겠다."
차라리 징역을 가서 죗값을 치르는 게 나을 것 같은 불쌍해 보이는 범죄자들
"평생 반성하면서 살았어야지. 지금부터 널 풀어준 법을 원망해."
유전무죄의 세상이 만들어낸 다크히어로이지만 그 행위는 또 다른 범죄행위이며 과정이 어찌 되었든 결코 선하다는 볼 수가 없죠.
드라마에선 어떻게 해석하고 결말이 어떻게 날지 너무 궁금한데요. 요즘 재미있는 드라마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 이 드라마도 얼마나 많은 재미를 줄지 궁금해집니다.
등장인물
김지용(남주혁)
경찰대 모범생이자 밤에는 비질란테로 불리는 다크 히어로. 부모님의 원수를 찾겠다는 생각으로 경찰대에 입학한 그는 주말마다 찾아 범죄자를 심판하러 다닙니다. 남주혁의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고 합니다.
조헌(유지태)
광역수사대 수사팀장역으로 경찰대학에서부터 주목받아온 인재로 '피지컬 괴물'로 불리는 인물입니다.
비질란테를 아주 성실하고 정의롭게 미친놈이라고 말하는 조헌. 그는 엄청난 피지컬로 인해 조질란테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최미려(김소진)
'비질란테'를 취재하는 방송기자역으로 자신의 명예 회복을 위해 '비질란테'보도를 시작하지만, 저널리즘에 대한 소신과 자신감을 가진 인물입니다.
조강옥(이준혁)
DK그룹의 부회장역으로 김지용을 진짜 영웅으로 프로듀싱하는 '비질란테'의 설계자입니다. 어린 시절 봤던 배트맨을 통해 진짜 영웅이 되는 것을 꿈꿨지만 현실에 부딪혔고, 그럼에도 치밀한 설계로 결국엔 '비질란테'를 지켜보게 됩니다.
웹툰에서 김지용이 범죄자를 처벌하면서 벽에 반성문을 쓰게할때 함께 써 놓았던 천망의 뜻도 궁금했는데요.
천망은 '하늘의 그물. 즉, 악한 사람을 잡기 위하여 하늘이 쳐 놓았다는 그물'이라고 합니다.